강변 전원주택 실체1 강변 전원주택의 실체...경관만 보고 집 지었다가 폐 질환 악화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전원주택을 얘기할 때 ‘로망’이란 단어를 쓴다. 특히 강변에 펼쳐진 그림같은 집을 꿈꾼다.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강을 좋아한다. 그러다 보니 강변 전원주택은 인기 '0순위'다. 강이 보이느냐,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땅값은 물론 집값도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다. 하지만 강변 지역은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 아래에 갇혀있어 습기가 많고 안개가 잘 낀다는 단점이 있다. 때문에 아무리 강을 좋아하더라도 전원주택은 강변에서 최소 300m 이상은 떨어진 곳에 짓는 것이 좋다. 여기에 강둑보다 지대가 높아야 환절기 아침 안개의 공습을 피할 수 있다. 봄철 황사보다 폐 질환에 치명적인 겨울철 안개 아침 안개는 발밑에 깔려 있을 때는 아름답지만, 그 속에 들어가면 인체, 특히 폐에 치명적인.. 2024. 10. 26. 이전 1 다음